[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던 포스코 등 철강주들이 동반 급락세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1일 오후 1시30분 현재 포스코는 3.48% 떨어진 47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CS와 제이피모건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는 등 외국계는 매수 우위지만 기관쪽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른 철강주들도 마찬가지다. 현대하이스코는 4.41% 밀리고 있으며 동부제강은 3.68% 하락 중이다. 현대제철도 3.33%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들은 철강금속업종을 각각 447억원, 188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이 454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 중에서도 특히 투신권에서 305억원 순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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