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활용하자는 내용의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 주는 디지털 혜택을 누리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잃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은 지난 12일 '갤럭시S 호핀' TV 광고가 처음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도입편, '골라준다'편, '이어본다'편, '쉽다'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의 결합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PC로 보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이를 다시 TV로 끊임없이 이어보는 호핀 기능을 소개하면서 "그래도 가끔씩은 동영상을 잠시 끊고 그녀만을 바라보세요. 끊.임.없.이"라는 반전 멘트를 삽입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버스정류장, 극장, 카페, 택시 등 다양한 공간에 "여친에게만 문자 날리지 말고 엄마에게도 날려주세요", "페이스북만 들여다보지 말고 주위사람 얼굴도 돌아보세요" 등의 문구를 붙여 이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간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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