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오는 2015년까지 조선시대 왕실 의궤자료, 국가생물자원 등 보존가치가 높고 국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정보들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산행정보, 조선시대 왕실 의궤자료, 국가생물자원 등 54종의 문헌, 사료, 기록물 등에 대한 국가DB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총 221억원을 투입해 산행안전정보, 승강기 안전정보, 한국 전통문양, 국가생물자원 등 시급하고 활용도가 높은 26종을 우선 데이터베이스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라산 등 19개 국립공원과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우리나라의 1000여개 산에 대한 등산로, 대피소 등에 대한 DB는 물론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시대 왕실 의궤자료도 DB사업을 거쳐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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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어류·거미류·조류·해양생물 등 다양한 생물자원의 표본정보, 관찰정보에 대한 DB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1999년부터 종이형태의 국가 기록물이나 중요한 자료들을 영구보존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DB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총 7679억원이 투입돼 과학기술·교육학술·문화·역사·정보통신 등 139종 3억여건의 DB가 구축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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