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0일 방송한 '신기생뎐'은 1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 14.5%보다 0.9%포인트 하락한 것.
지난 19일 아다모(성훈 분)와 단사란(임수향 분)의 로맨스를 앞세워 급상승한 시청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
이날 방송에서는 사란이 집에서 직접 재료를 싸와 다모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줬고 다모는 “돼지고기까지 들어가고 아주 제대로다. 보기보다 기대 이상이다”며 감동했다.
또 다모는 무뚝뚝하고 냉정한 아버지 이야기를 사란에게 털어놓았고 사란은 안쓰러운 듯 그를 꼭 안아주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였다. 게다가 이날은 금어산(한진희 분)이 25년 전 집 대문 앞에 버려졌던 아기가 자신의 친딸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의 행방을 찾아나서며 극적 재미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0.2%, KBS1 '근초고왕'은 12%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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