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리비아의 민주화 시위 사망자가 100여명으로 늘어나자 이슬람 지도자들이 학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슬람 지도자 50명은 무슬림의 자격으로 "무고한 사람에 대한 살인은 우리의 창조주와 예언자 모하메드가 금지하는 악행이다. 당신의 형제자매를 죽이지 말라"고 요구했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지난 15일 첫 민주화 시위가 발생하자 강경진압을 선택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사망자 수가 최대 2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외교통상부는 20일 리비아 동부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여행 제한)를, 리비아 내 다른 지역은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를 발령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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