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7.3%를 기록, 지난방송분이 기록한 17.1%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기차를 타고 홋카이도 설원을 달리며 혹독한 겨울을 체험한 ‘오호츠크해 특집’이 그려졌다.
오호츠크해의 실체를 찾아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홋카이도의 서쪽에서 동쪽까지 횡단하는 오호츠크 특급 열차에 탑승했다.
이들은 오호츠크해 대자연의 신비로운 유빙과 첫 만남을 갖게 됐다. 또 멤버들은 유빙을 깨고 바다로 나아가는 쇄빙선을 타고 항해를 시작했다.
여기에 사방이 눈으로 뒤덮인 얼음호수에서 문명의 도움 없이 직접 의, 식, 주를 해결하게 된 멤버들은 '핸드메이드' 이글루 제작, 빙어낚시 등. 추운 날씨아래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방법들을 시도하며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국민히어로-명받았습니다'는 4.6%, SBS '놀라운대회-스타킹'은 14.9%를 각 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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