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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저가매수 유입..코스피 2000선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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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증권업종도 반등 성공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채지용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하루만에 2000선을 재탈환했다.


투신과 보험,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가 장 초반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24.04포인트(1.22%) 오른 2001.2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보다 12.02포인트(0.61%) 오른 1989.24로 개장한 이후 쭉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폭이 커졌다. 투신(392억원)을 비롯해 증권, 보험, 은행, 연기금, 사모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이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 총 101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16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257억원 상당을 팔아치우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프로그램으로 356억원 상당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급락했던 증권, 건설 업종이 2% 이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화학, 기계, 유통, 전기가스, 보험 업종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의약품 업종만이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523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45종목이 내리고 있다. 77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뉴욕 증시 상승과 중동 지역 정정불안으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3.4원 내린 1114원 출발에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는 111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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