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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데뷔 전 '사비타' 연기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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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데뷔 전 '사비타' 연기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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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소유진이 계원예고 시절 연극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소유진은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사비타' 현장 공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고등학교 때 연극영화를 전공해서 '사비타'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는 정식으로 연예인 데뷔 전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사비타'에 정식으로 출연하고 싶은 생각도 갖고 있었다. 그녀는 "데뷔를 하면 '사비타'에 출연하고 싶다는 부푼 꿈을 꿨다. 예전에 남경주 남경읍 형제가 진짜로 이 작품에서 형제로 나와서 출연했고, 당시 유미리 역에 최정원 선배님이 하셨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다. 그 때 꿈이 이뤄진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뮤지컬의 매력에 대해 관객들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영화나 드라마는 찍어서 보여주는 것이지만, 공연은 이것을 보러온 관객들에게만 '리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냐. 내가 실수를 한 부분도 공연에 온 사람만 알 수 있는 것"이라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면서 계속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뮤지컬이나 연극의 매력인 것 같다. 앞으로도 그 매력에 푹 빠지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비타'에서 소유진이 맡은 역할은 유미리로 동욱 동현 형제 사이에서 감초 같은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비타'는 국내 최장수 창작 뮤지컬로 그동안 남경주 남경읍 최정원 노현희 사강 김성기 등이 참여했다. '사비타'는 떨어져 살았던 형제들이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형제애를 느낀다는 내용으로 오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소유진, "데뷔 전 '사비타' 연기한 적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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