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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서울경마공원 축제 장소로 거듭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주말레이싱] 서울경마공원 축제 장소로 거듭난다 ▲ 서울경마공원 '포니랜드'에서 어린 아이들이 말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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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청계산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이 수도권 대표 복합 레저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과 넓은 잔디밭, 국제규격의 잔디축구장, 호수, 인공폭포, 어린이놀이터, 원두막, 산책로, 어린이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유명했던 서울경마공원이 이제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수도권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경마공원에서는 4대 계절 축제, 라이브음악회, 경주로 마라톤, 경마골든벨 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렸다.

서울경마공원의 축제기간 중 입장객은 일 평균 3만3297명으로 축제가 열리지 않은 기간의 일 평균 입장객 3만1094명을 7.1% 상회하는 등 서울경마공원의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서울경마공원에서 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계절별로 진행되는 4대 계절 축제가 오는 4월 봄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가을까지 이어진다. 5월엔 경마문화축제, 7~8월엔 여름경마축제 그리고 10월엔 가을향기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계절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계절별 축제와 별도로 서울경마공원을 찾으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상시행사도 준비됐다. 가족공원을 찾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상설체험장, '포니랜드'의 7종의 포니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포니랜드는 말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중인 한국마사회가 기존 경마팬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 청소년·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말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말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말산업의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든 신개념의 레저공간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 상설 라이브 공연행사는 5~10월 경마가 열리는 날 오전 10시부터 경마 마감까지 열려 음악과 함께하는 멋진 경마공원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신년 먹거리 행사, 주요 대상경주와 함께하는 경품행사, 스폰서 기업과 함께하는 행사(미정) 등이 기획돼 있다. 경마도 즐기고 경품도 받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진우 한국마사회 홍보팀장은 "어른들의 레포츠 장소로 유명했던 서울경마공원이 이제는 가족나들이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 맞춰 당일 가족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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