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스페코와 빅텍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 대비 5.78%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빅텍은 3.01% 오른 2735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는 물론 역외까지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이 제출한 연례 안보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많은 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실험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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