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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어플 척보면 '앱'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평균가격 의학>비즈니스>교육>재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비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의학 관련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는 자사 모바일 앱 포털 '앱비스타'를 통해 분석한 결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유료 앱 중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의학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아이폰용 의학 분야 유료 앱의 평균 가격은 11.12달러다. 비즈니스(7.25 달러), 교육(5.02 달러), 재정 및 금융(4.87 달러) 분야의 평균 가격보다 5달러 가량 높은 수준이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게임(1.66 달러)보다는 무려 6배 이상 높았다.


의학 앱은 아이패드용 앱에서도 16.52달러를 기록하며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분야로 기록돼다.


실제로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일 공개한 '헬스 토픽'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해 건강 정보를 찾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 메조미디어 신규사업본부장은 "유료 앱의 가격이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책정된다"면서 "사람들이 모바일 앱 소비에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나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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