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당초 예정보다 한 주 앞당겨 오는 22일 첫 선을 보인다.
‘마이더스’는 인간의 마음 속에 감춰져 있는 돈과 욕망, 그리고 사랑을 그릴 드라마로 '허준','올인','주몽'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와 드라마 '타짜'의 강신효PD, 그리고 '자이언트'의 이창민PD가 손을 잡아 화제가 됐다.
또 김희애가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고 지난해 '추노'로 흥행 배우로 올라선 장혁, 이민정, 이덕화, 천호진, 김성오, 노민우 등이 출연한다.
당초 SBS 측은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21일 끝난 뒤 22일 스페셜방송을 편성한 후 새 주가 시작되는 28일 첫 방송을 할 예정이었지만 배우들의 스케줄을 조율하다 2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마이더스' 책임PD인 김영섭 CP는 "드라마 '마이더스'가 돈과 욕망, 사랑을 둘러싼 긴장감있는 스토리에다 제작진, 연기자간의 멋진 호흡으로 2011년 한국드라마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시청자분들께서도 드라마에 담긴 진정성 덕분에 쉽게 드라마에 몰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마이더스'는 22일 첫방송부터 펀드매니저 출신의 천재변호사 김도현(장혁 분)이 비밀스런 가문 출신의 유능한 사업가 유인혜(김희애 분)와 은밀한 거래가 스피디하게 전개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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