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SC제일銀 CD2개월 민평수준 1400억 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이틀연속 현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업은행 CD 6개월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발행되고 있지만 특수은행 CD인데다 월물도 비교적 길기 때문이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기업은행 CD6개월물이 전일민평금리대비 2bp 높은 3.35%에 발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8분 현재 200억원어치가 체결됐고 추가모집중이다. 앞서 오전중에는 SC제일은행이 CD 2·3·4·5개월물을 각각 민평금리에 발행타진한바 있다. 이중 CD2개월물만 민평금리와 같은 3.10%에 1400억원이 발행됐다.
A사와 B·C증권사 CD고시 관계자들은 “특수은행 CD인데다 만기가 비교적 길어 CD91일물금리에 반영하긴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CD91일물 금리는 최근 CD유통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오전 현재 3.13%를 기록중이다. CD91일물은 지난달 13일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후 33bp가 올랐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13일 3.13% 이후 2년1개월여만에 최고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