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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공사현장 안전할까?…총 1264곳 중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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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오는 3월 4일까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도내 급경사지와 저수지, 재해관련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은 도내 시·군 관리 급경사지 338개소와 저수지 82개소, 올해 추진 중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8개소 및 수해복구 사업장 844개소를 중점 점검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주요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해당 관할 구역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자체점검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급경사지 절·성토부의 균열·침하 및 배부름 발생여부와 지하수 용출 여부 및 지속적인 낙석 발생여부, H-빔, 토류벽, 어스-앵커 등 흙막이 공사 결함 여부, 저수지 제방·여수로 균열 및 누수여부, 응급복구 구간, 절개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안전관리담당자 지정·관리 실태 등이다.

경기도는 금번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응급복구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붕괴위험지역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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