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실시된 418회 로또1등 당첨번호는 11/13/15/26/28/34번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 419회의 당첨번호는 2/11/13/14/28/30번이었다. 11, 13, 28번이 2회 연속 나온 것이다. 전 회차 번호를 그대로 적었다면 최소 5등, 운이 좋다면 1~3등도 당첨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최근 영국에서는 같은 번호가 연거푸 1등에 당첨되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009년 9월, 불가리아에서는 2주 연속 같은 번호가 추첨돼 조작을 의심, 경찰까지 동원돼 수사를 했으나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기막힌 우연’이었던 것이다.
영국 로또의 경우 같은 번호가 1등에 당첨될 확률이 196조분의 1, 불가리아는 420만분의 1로 아주 미비하기는 하지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같은 번호가 1등에 당첨되는 경우가 없었으나, 지금까지의 당첨번호를 조사한 결과 전 회차 당첨번호 주 하나가 다시 나올 확률이 50% 이상으로 나왔다. 2개가 나온 확률은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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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당첨금 독식하는 비법!
얼마 전 무려 125억원의 1등 당첨자가 탄생해 로또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는 당시 당첨번호가 6/7/15/24/28/30번으로 30번대 이하에 몰려 있어 단 한 명만이 당첨, 1등 당첨금을 독식한 결과였다.
남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번호를 선택하면 1등 당첨금을 독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수학자 시몬 콕스 교수는 10년에 걸쳐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연구했다. 그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번호는 7번, 가장 인기가 없는 번호는 46번이라는 것을 알아냈는데, 흥미롭게도 비인기 번호들이 당첨번호로 뽑혔던 회차의 1등 당첨금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국내 로또정보사이트 업계1위의 로또리치(lottorich.co.kr) 부설연구소 관계자는 “로또와 관련한 연구자료나 각종 통계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이를 토대로 개인이 로또당첨번호를 예상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면서 “해결책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볼 것”을 제안했다.
로또리치 부설연구소는 지난 회차들의 1등 당첨번호의 패턴을 과학적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향후 당첨예상번호를 추출해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법으로 117억원과 106억원의 당첨금이 나왔던 414회, 365회의 1등 당첨번호를 정확히 예측했으며, 작년 407회부터 412회까지 6주 연속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47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켰다.
<이 리포트는 로또리치에서 제공하는 정보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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