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가 드라마 협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이어 KBS2 인기드라마 '드림하이'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시민들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1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오픈한 잠실 스타에비뉴 롯데월드점과 소공동 스타에비뉴 롯데타운점은 한류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한 체험형 한류 복합 문화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는 비, 최지우, 송승헌, JYJ, 빅뱅 등 한류스타들의 대형 사진과 핸드 프린팅, 터치 스크린 등이 설치돼 있어 한류팬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스타에비뉴 롯데타운점은 전 국민을 ‘시가앓이’에 빠트렸던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도 배경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롯데면세점 김주남 마케팅 팀장은 “최근 드라마 ‘드림하이’와 ‘시크릿 가든’을 통해 스타에비뉴가 노출되면서 스타에비뉴 롯데타운점을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드림하이’는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출연으로 아시아의 주요 시장인 중국, 일본 등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한류 팬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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