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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에이즈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미국 뉴욕 당국이 공짜 콘돔 배포소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아이폰 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뉴욕 콘돔 파인더’로 명명된 앱 다운로드 서비스는 지난 발렌타인 데이(14일)부터 시작됐다.
앱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뉴욕 콘돔 파인더’는 뉴욕 보건국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콘돔 배포소가 가까운 주변 어디에 있는지 5곳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술이 적용됐다.
‘뉴욕 콘돔 파인더’는 도보로 혹은 승용차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어떻게 가야 하는지 방향은 물론 배포소의 개장 시간, 그리고 콘돔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고.
뉴욕 보건국의 토머스 팔리 국장은 ‘뉴욕 콘돔 파인더’에 대해 “시민들에게 어디서든 무료로 콘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앱”이라고 자평.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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