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은 16일 집중과 선택을 구사하는 에스엘의 성장전략이 효율적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은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GM 및 중국 로컬메이커 등 5개 고객에 집중한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또한 "에스엘은 글로벌 수준의 카메라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LDW, BSD 등 운전자 편의장치 신기술을 내재화했으며 신규수주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와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전장기술 및 LED헤드램프는 글로벌 완성차 간 상품성 경쟁으로 인해 하위 차급 도입속도가 빨라지면서 제품믹스 향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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