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에스엘이 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5일 오전 9시15분 에스엘은 전일보다 1.81% 상승한 1만970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에셋증권 창구가 매수 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BNP파리바증권 창구를통한 외국계 매수 유입도 눈에 뛴다.
이날 증권사들은 에스엘에 대해 펀더멘탈 강화가 진행중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헤드램프 고급화, 안전 관련 전장 부품 선행기술 보유, 중국 현지 완성차 매출 증가 가능성 등은 에스엘의 장기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현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부터 현대차 그룹 납품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GM 물량이 증가해 글로벌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면서 자동차 부품주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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