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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 숨어있는 아몰레드 대표 수혜주 <신한금융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숨어있는 AMOLED의 대표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4300원을 유지했다.


16일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전년 대비 500억원 이상 매출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명실상부한 AMOLED시대의 대표 수혜주로 부각되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MOLED와 전해액 부문 이외에서도 올해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후 적정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테크노세미켐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BW 100억원, CB 500억원을 발행했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AMOLED Thin Glass 및 Scribing설비 증설, 반도체 부문 증설, R&D센터 설립이다.

발행공시 당일은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다음날 바로 8.5%이상급등하며 여타 업체들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테크노세미켐이 AMOLED시장의 성장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증착, 결정화, 봉지 장비 혹은 RGB등 유기물질을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AMOLED패널을 제작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후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MOLED패널을 고객사로부터 넘겨받아 얇게 만드는 공정인 Thin Glass작업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장의 또다른 축인 2차전지용 전해액 부문은 여지껏 국내 capa로만 고객사에 대응했지만 3월부터는 미국 현지 공장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이 개시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북미시장의 고객사로는 A123,JCS등이 있으며 향후 Ener1등의 고객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300억원 수준의 매출에서 올해 650억원 수준의 매출이 2차전지 전해액 부문에서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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