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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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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메가스터디가 EBS 수능 연계 효과 하락에 따른 주가 상승을 보였지만 향후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16일 대우증권은 메가스터디에 대한 트레이딩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하지만 향후 3개년 평균 EPS 성장률이 14.1%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당분간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인 P/E 14~16배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했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2011년은 수험생들의 성적에 대한 차별화 욕구가 커지면서 지난 해 3월 시행됐던 EBSi 연계율 상향 조치 영향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향후 수험생이 감소하는데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던 초·중등 온라인 부문도 경쟁 심화로 성장률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올해 회사측이 제시한 매출액 2830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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