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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4Q 실적 부진 '보유'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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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가 비용확대로 4분기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 및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16일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 15.1배이나 현재 저평가 국면을 탈피할 뚜렷한 카탈리스트는 부재"라며 "향후 EBS 영향을 완전히 탈피하게 된다면 향후 주가상승의 카탈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1억원 (전년동가+8.8%), 영업이익 100억원 (-16.4%)으로 매출액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으나 영업이익은 각각 28%, 21% 하회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19억원 (-80.2% )에 불과해 당사 및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는 설명이다.


4분기 수익성이 부진했던 이유는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으로 분석했다. 학원재원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팀플) 추계액이 기대보다 급증한 점 (연간 30억원 예상했으나 총 연간 62억원 집행),) 창립 10주년 프로모션 비용 10억원 및 12월 양지기숙학원 런칭비용 (영업비용 9억원), 세금추징금 12억원 발생한 것.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매출액 2830억원 (+15.2%), 영업이익 963억원 (+18.3% )로 밝힌 것과 관련 연간 영업이익률이 34%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최근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EBSi 의 순방문자수(Unique visitor) 및 평균체류시간은 12월까지 감소하다가 1월에 다시 회복한 모습을 보여 메가스터디가 아직 EBS 악영향을 완전히 탈피했다고 판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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