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와 '독수리 훈련(Foal Eagle)'에 미 해군 소속 항공모함이 참여한다.
이 훈련에 미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것은 2009년 미 3함대 소속 존 스테니스함(9만6000t급) 이후 2년 만이다.
또 북한의 천안함·연평도 도발 같은 국지 도발과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훈련이 강화된다.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휘소훈련(CPX)인 키 리졸브 훈련은 3월 10일까지 실시된다. 한·미 연합 야외기동 훈련인 독수리연습은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참가 규모는 1만2800명이다. 한국군은 20여만 명이 참가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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