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영국의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3.7%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소매물가지수는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8년 11월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유가와 식품 가격, 교통비 등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새해 들어 부가가치세율이 17.5%로 20%로 높아진 것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23개월째 0.5%로 유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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