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조석래 효성 그룹 회장이 1차부도 처리된 진흥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경제5단체장 신년 모임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진흥기업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다지만 좋은 방향으로, 긍정적인 결론이 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효성그룹의 건설자회사인 진흥기업은 이날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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