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1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자회사 지분 취득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지분 취득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이젠 펀더멘탈 개선에 초점을 둬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오롱인더가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지분 매입에 총 602억원을 투자해 연간 금융비용은 약 40억원 정도 증가하나 지분법 이익 역시 67억원 정도 증가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오롱인더는 계열사 코오롱건설과 코오롱제약이 보유중이던 코오롱글로텍 지분 12.6%를 328억원, 코오롱글로텍이 보유중이던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지분 13.8%를 274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코오롱글로텍은 코오롱건설이 보유중이던 그린나래 지분 100%를 927억원에 매입했다.
아울러 코오롱인더는 기존 7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캠브리지코오롱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캠브리코오롱은 신사복 위주로 지난해 41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아웃도어, 스포츠의류를 주력으로 하는 기존 패션사업과 합병시 패션부문 매출액이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캠브리지코오롱과의 합병으로 78만주의 신주발행이 예상되지만 현 보통주 발행 주식수 대비 3.3%에 불과해 주식가치의 희석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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