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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일자리 창출 위해 마을 기업 육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은평구, 18일까지 ‘마을기업’ 사업 수행자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마을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마을모임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이며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출자를 통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순수 봉사단체로 수익구조 창출이 어려운 단체나 단순 아이디어 차원의 사업성이 없는 단체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 사업 등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단체에는 최장 2년간 8000만원 사업비(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등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은평구청 사회적일자리추진반(☎ 351-6882)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지조사와 은평구, 서울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에 사업 수행자를 최종 결정한다.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전문가, 지역상공인, 교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마을기업 지원단’으로 통합ㆍ운영하여 마을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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