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은평구 동 주민센터마다 쌀ㆍ떡 나눔 행사 이어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랑이 담뿍 담긴 쌀과 떡으로 동네 동네마다 훈훈한 명절이 됐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가 앞장서 일반주민, 종교단체, 기업체 등이 기부한 ‘사랑의 쌀’을 홀몸노인, 장애인, 경로당, 저소득가구 등에 나누어 주며 이웃과 함께 하며 따뜻하게 보냈기 때문이다.

진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환)는 지난 1월 27, 28일 이틀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600㎏으로 가래떡을 만들어 단감과 함께 200가구의 저소득가구에 나누어 주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는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떡과 과일을 전달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도 했다.

은평구 동 주민센터마다 쌀ㆍ떡 나눔 행사 이어져 대조동 사랑의 떡국 전달
AD

갈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식)도 설을 앞두고 틈새계층,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140가구에 쌀 800㎏과 가래떡 200㎏을 전달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사랑의 쌀 6180㎏을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증산동에서는 지역내 새마을금고와 증산제일교회에서 기증한 6400㎏의 쌀을 저소득가구 268가구와 성산지역아동센터, 8개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민들레울’ ‘바오로교실’ 등에 지원했다.


이외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호)는 홀몸노인과 경로당, 무료급식시설 ‘나눔의 둥지’ 등에 360㎏의 가래떡을 전달했다.


갈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목미애)는 갈현노인복지센터에서 2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직접 떡국을 끓여 대접했다.


불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실)도 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100여명의 어르신들께 떡국과 과일을 대접하며 이웃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은평구는 지난해 11만9611㎏의 사랑의 쌀을 모아 2400여 명의 홀몸노인과 결식아동, 4000여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여 개 소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에 총 11만5179㎏을 지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