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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수수료이익↑..밸류에이션 영향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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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증권은 14일 현대증권이 랩어카운트 관련 수수료 수익이 소폭 상향했지만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8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조성경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개(브로커리지)수수료 수익과 랩어카운트·ELS 등 WM수익이 상승했다”며 “순이자 수익, 영업외수익이 발생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랩어카운트 수수료 인하됐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랩수수료의 비중이 전체 수익 대비 낮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오히려 저가 공략이 성공해 고객자산을 확보한다면 이익기여도 상승효과를 불러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시장금리 변동성이 확대돼 상품운용손익이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일회성비용이 발생했다는 점은 부정적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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