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H바텍, 주요 거래선 '신모델 효과'..투자의견·목표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14일 KH바텍에 대해 주요 거래선의 신모델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사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45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1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거래선 내 입지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노키아의 신규 모델 효과 역시 1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H바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2.4% 감소한 657억원이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로 노키아의 E7 출시가 올해 1분기로 지연된 점 등을 들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5.8%였다. 이에 대해서는 매출액 감소에 따라 고정비 비중이 상승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세전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은 지분법 손실 30억원과 외화관련 손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KH바텍의 매출액은 651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노키아 신규 모델 출시, 삼성전자 내에서 입지가 강화 및 신규 모델 출시, 'RIM Torch'의 파생모델 1분기 중 출시, 연내 후속 모델 출시 기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1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