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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의회 해산·헌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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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물러난 가운데 이집트 군부는 의회를 해산하고 새 헌법을 마련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13일(현지시간) AFP와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하야하면서 전권을 이어받은 이집트 군부는 이날 TV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부는 전 대통령이 물러난 지 이틀만에 집권당이 장악했던 상하원 의회를 모두 해산키로 했으며 새 헌법 제정을 위해 기존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이는 반정부 시위대가 무바라크 대통령 하야와 함께 요구한 사항이었다. 군부는 또 앞으로 6개월 안에 민주적인 방식의 선거를 실시, 새 대통령과 의회를 선출할 때까지 과도적으로 집권키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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