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엠블랙, 미르 없이 4人무대 '절대 카리스마'··무대 장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엠블랙, 미르 없이 4人무대 '절대 카리스마'··무대 장악
AD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엠블랙(MBLAQ)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미르의 공백에도 불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엠블랙은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정규 1집 음반 타이틀 곡 ‘Stay’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엠블랙 멤버들은 앞서 9일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고 허리 수술로 입원한 미르를 제외한 4인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4인은 미르의 부상공백에도 불구,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짙은 스모키와 파격적인 헤어 콘셉트, 여기에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의상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더욱 강렬해진 일명 '반짝이춤' 안무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엠블랙 앨범은 지난 3일 선공개된 공동타이틀곡 ‘Cry’와 'Stay’ 등 총 13트랙이 담겼다. ‘Cry’가 이별의 아픔을 담은 엠블랙만의 ‘블랙 뮤직(Black Music)’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면, ‘Stay’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멤버들마다 다른 특색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특히 엠블랙은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정규앨범은 ‘Cry’의 프로듀서 이트라이브를 비롯해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들이 뭉쳤다. ‘힙송’, 엠블랙의 ‘Y’ 등을 작곡한 배진렬, 비스트의 ‘숨’을 만들어낸 라도와 소녀시대의 ‘키싱 유’, 슈퍼주니어의 ‘메리 유’ 등을 만든 이재명이 참가했고 엠블랙의 스승인 비(정지훈)도 ‘그대여’라는 곡을 엠블랙에게 선사했다.


한편 엠블랙은 미르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