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은 세계와 중동이 변화의 시기에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카이로에서의 시위와 변화는 이집트만의 것이 아니다. 중동 뿐만이 아니라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다. 미래는 우리 시대의 진실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이집트는 보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국가로 변화하기 위해 민주적인 규칙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정말 매우 중요한 순간이며 함께 하는 이집트를 만들 수 있다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이집트를 도울 것이다.
▲캐서린 애쉬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대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 유럽은 새로운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U는 이집트가 위한 선거를 위한 계획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이집트를 지지할 것임을 약속한다.
▲모하메드 엘 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무바라크의 사임은 이집트인들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무바라크 사임 이후 변화의 시기를 도울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사임을 통해 자신의 국민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했다. 독일은 이집트의 민주주의를 도울 것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무바라크의 사임 결정은 매우 용기있고 불가피한 것이었다. 프랑스는 새로운 이집트가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를 통한 민주적인 정부를 설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프랑스는 이집트 지도자들이 가능한 빨리 개혁을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줄 것이다. 이집트가 자유롭고 다원적인 사회, 평화가 가득한 국가가 되길 바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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