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안신애(22ㆍ비씨카드)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 RACV 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 호주달러) 둘째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신애는 11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ㆍ6410야드)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했다. 공동 선두그룹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커티스 스미스(호주ㆍ이상 12언더파 132타)와는 불과 2타 차다.
청야니(대만)가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1타 뒤진 3위(11언더파 133타)에 오르면서 지난주 '호주여자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지은희(25)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6위(8언더파 136타)로 내려앉았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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