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지은희(25)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 RACV 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 호주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은희는 10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ㆍ641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완성했다. 89%에 이르는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원동력이 됐다.
선두권에는 '디펜딩챔프' 캐리 웹(호주)을 비롯해 모두 6명이 공동 선두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2주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청야니(대만)는 선두와 1타 차 공동 7위(5언더파 67타), 한국의 안신애(22ㆍ비씨카드)도 이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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