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원정길 2차전' ANZ RACV 레이디스마스터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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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유소연(21·사진)이 '호주원정길 2차전'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10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 RACV 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 호주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낭자군'이 2007년부터 4년 동안 네 차례나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이 쌓인 대회다.
유소연 역시 2009년 이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호주에서 동계훈련을 마친 유소연은 지난 6일 끝난 호주여자오픈 공동 12위로 실전 샷 감각을 점검했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은 안신애(21ㆍ비씨카드)와 김보배(24)가 동반 출전한다. 호주에서 '2주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청야니(대만)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J골프에서 3, 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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