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효성이 자회사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소식에 급락했다.
11일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6.74%) 하락한 8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거래소는 진흥기업에 대해 워크아웃 신청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시한이 만료돼 회사가 워크아웃 신청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진흥기업과 채권은행간 협의를 통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성은 진흥기업의 지분 54.5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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