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네오위즈게임즈가 실적발표 뒤 반등에 나서고 있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대비 1.80% 상승한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는 부진을 보였으나 실적발표와 더불어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는 작년 매출이 전년대비 54% 증가한 426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108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게임온 소송 관련 비용을 반영, 209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오위즈 측은 "매출 실적은 지난해 7월 상향 조정한 매출 목표 4200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