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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이유없는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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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실리콘웍스의 이유없는 주가하락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11일 박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하락은 아이패드(iPad)2 관련 루머 때문"이라며 "주거래선인 LGD의 품질인증 지연은 단기간에 해소될 예정이며, 주거래선으로서의 지위는 여전히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유 없는 주가하락이었던 만큼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은 실리콘웍스의 매출액 644억원(-7% 분기비), 영업이익 62억원(-43%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하감소와 상여금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전방산업 부진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는 "고부가제품 비중확대를 통해 수익성 보전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상여금 지급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13% 수준"이라며 "금융이익 증가와 법인세 감면으로 순이익은 93억원(-23% )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실리콘웍스가 신규거래선향 매출인식, iPad향 물량증가, 단가안정, 판관비 감소 등에 힘입어 1분기부터 실적개선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도 TV용 T-Con 신규매출과 수요 회복세로 실적호조를 예상했으며 iPad 수혜, 제품 다각화, 거래선 다변화 등은 올해 실적개선의 원동력으로 제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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