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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충분한 가격 메리트<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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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고 가격 메리트 부각 가능한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6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의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불과한 수준"이라면서 "랩어카운트 인기에 대비된 펀드 시장 자금 유출 지속이 주가 부진의 큰 이유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증권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퇴직연금 사업과 해외시장 진출이 아직은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도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손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진출 모델은 상당히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관리 경쟁력과 퇴직연금의 시너지도 기대된다"면서 "자산건전성이 양호하고 실적 가시성이 높은 점도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무엇보다도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고 동사의 전체고객자산이 45조2000억원에 이른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업계 평균을 하회하는 PBR 1.1배는 과도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분기 영업이익 601억원 순이익 4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8.2%, 40.4%씩 성장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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