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8일부터 9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청약을 실시한다.
연 5.9%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미래에셋증권 후순위채는 투자기간이 5년 6개월이고 10일(목) 발행한다. 청약은 최소 1백만원부터 1백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영업점 및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하면 세전 기준으로 매달 약 49만원씩, 만기시점까지 총 324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미래에셋증권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인 'A+(안정적)'로 평가했다.
강효식 상품전략본부장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데다 매월 확정이자가 지급된다는 점에서 은퇴에 대비하거나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