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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에 덜 민감한 업종 주목해라 <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10일 금리 및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환율 하락에 덜 민감한 여행, 항공, 미디어, 금융, 음식료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 2월 자산선택에서 제시한 저베타, 매출 안정성, 이익의 질(ROE)등을 고려한 종목군도 재차 투자유망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건설, OCINHN, 엔씨소프트 등을 대표적인 종목으로 꼽았다.


동부증권은 시장이 조정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2000포인트 수준까지의 조정이라면 10배 미만으로 PER이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해정 애널리스트는 "주가의 변동성 요인이 미래 기대 현금흐름(기업이익)이 아닌 금리와 인플레이션 같은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에 기인하는 만큼, 기업이익과 경기가 다시 상승하는 국면에 진입하게 되면 투자심리는 다시 낙관 쪽으로 쏠릴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포트폴리오는 IT, 경기민감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시장대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이번 포트폴리오에서 화학, 증권의 비중을 축소하고 음식료 업종비중을 확대 하면서 CJ제일제당을 신규로 편입했다.


그는 "스타일(style) 측면에서 가치형,중소형, 저PER 유형의 비중이 높아졌"며 "테마(theme)로는 단기적으로 환율관련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환율 하락에 덜 민감한 종목 비중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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