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노인의 사회참여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1946년 2월 이전 출생) 기초노령연금수급자로(직장보험 가입자, 국민기초수급자, 정부부처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 소득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32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구에서 직접 시행하는 로야실버봉사단(60명)과 노들클린 봉사단(266명)으로 선발자는 월 36시간(1일 3시간, 월 12회)근무하고 20만원 가량 급여를 받는다.

활동내용은 ▲어린이공원, 마을마당 등 청소와 시설물 점검, 사고예방, 환경정비(로야실버봉사단) ▲이면도로와 뒷골목 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금지 홍보 등(노들클린봉사단)이다.

급식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진`1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을 구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참여 확정자는 오는 25일 동주민센터에서 참여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은 4개 유형, 28개 사업단으로 운영되며 총 1070명이 참여가능하다.

사업유형은 ▲공익형(환경정비 등) 16개 사업단, 767명 ▲교육형(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 교육강사 파견) 3개 사업단, 61명 ▲복지형(거동불편 노인 돌봄 지원 등) 8개 사업단, 232명 ▲파견형(수요처별 인력 파견) 1개 사업단 등이다.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기간 중 7개월, 혹서기 제외) 1일 3~4시간, 주 3회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월 20만원.

이번에 모집하는 2개 분야 외 기타 사업 분야는 사업수행기관별(복지관 등 10개소)로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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