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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년인턴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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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접수 … 6개월 실시 후 정규직 전환하면 4개월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올해 기업청년인턴 300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구, 청년인턴 300명 모집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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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청년인턴 사업을 지난해보다 100명 늘려 총 300명을 뽑는다.

이를 위해 힘든 구 재정 상황에도 지난해 보다 4억 원 늘어난 24억원의 예산도 마련했다.


6개월간 인턴 1인 당 월 100만원씩 구에서 지원하며 회사가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4개월을 추가 지원한다.

청년인턴들의 급여 여건도 개선해 구의 지원금 100만원 외 채용기업에서도 30만원 이상을 부담토록 지급기준을 신설했다. 이로써 인턴 1인당 월 최소 130만원 이상 임금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구로구 홈페이지 ‘기업청년인턴지원센터’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모집일 현재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다.


구로구는 청년인턴 모집에 앞서 8일까지 청년인턴 구인을 원하는 업체들의 모집도 실시했다.


대상은 구로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인원은 해당기업 상시근로자 수의 20% 이내, 동일사업장 최대 3명 이내다.


청년인턴 채용절차는 업체와 지원자들이 스스로 진행하면 된다.


구로구는 “회사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찾고 지원자는 본인에게 맞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에서 일방적으로 회사와 청년인턴을 지정하지 않는다”면서 “양쪽이 미팅을 통해 서로에게 맞는 회사와 지원자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인턴신청자 중 필요한 인력을 찾아 면접을 실시한 후 채용절차를 거치면 되고 청년인턴 지원자도 본인이 원하는 회사를 찾아 취업을 위한 면접을 신청하면 된다.


‘청년인턴’ 성공을 위한 지원사업들도 진행한다.


구로구는 기업과 인턴의 미스매치와 인턴사원 처우 불만족에 따른 이탈 방지를 위해 근무환경 운영실태 조사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참여기업 간담회를 실시해 우수 인턴사원의 정규직 채용도 적극 권장한다.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인턴의 기본소양교육, 전문직무능력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청년인턴 사업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시행된다.


구로구 일자리지원과 ☎860-2045. 구로구상공회 ☎855-3095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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