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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영양플러스 대상자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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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 수혜자가 진행자 역할 맡아 전도사 자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08년 9월부터 시작해 해마다 수혜대상자가 늘어나 월평균 450명이 혜택을 받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주민의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사업진행기간 동안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육과 함께 단계별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받아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상태 등 건강위험요인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1월 보건소 4층에 영양플러스 상담실을 마련하고 영양플러스 참여자들에게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3월부터 시작하는 신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300명을 이달 11일까지 추가모집하고 있다.

동대문구, 영양플러스 대상자 300명 모집 영양플러스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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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2월 현재 상담을 받고 있는 200명을 포함해 월 500여명이 영양플러스 가족이 되는 셈이다.

2011년 영양플러스에 새 가족이 되길 원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는 영양사와 예약된 시간에 구비서류를 갖추고 영양플러스 상담실을 방문하면 영양평가를 받게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기준은 지역내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영양평가를 통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 불량으로 판정 받을 경우 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3월 1일부터 6개월간 영양식품을 지원받고 맞춤형 영양교육 상담 서비스도 함께 받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취약계층인 여성과 아기를 위한 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영양플러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행복 자치구를 만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보건소 영양상담실(☎2127-5254~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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