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10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설 연휴 기간 1100원대로 내려앉은 역외환율에 더해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장 초반부터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환율은 장 초반 1104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일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후 들어서는 결제수요가 대거 유입되면서 1100원대 후반을 횡보 중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지만 실제적인 추정 매수매물이 눈에 띄지는 않고 있다"며 "다만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꽤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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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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