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소폭 축소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55분 현재 전날보다 9.4원 내린 11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역외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한데 이어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은 1104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일면서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아울러 호주 소매판매가 부진한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거래 선호심리가 위축된 점도 환율 하락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숏플레이를 펼치던 역외와 은행권이 일부 숏커버에 나선 가운데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낙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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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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