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에 티켓 다방? 미국엔 비키니 커피숍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한국에 티켓 다방? 미국엔 비키니 커피숍
AD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의 한 커피숍 주인이 90일 동안 철창신세를 지게 될 판이라고. 불경기에 궁여지책으로 선보인 비키니 차림의 여점원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워싱턴주 얘키모 소재 커피숍 ‘드림걸스 엑스프레소’의 업주 셰릴 클라크가 아슬아슬한 비키니 차림의 바리스타로 하여금 커피 서빙에 나서도록 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 받을 판이라고 4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비키니 바리스타’의 가슴은 물론 엉덩이 노출 수준도 도를 지나쳤다고.

얘키모의 경우 공공장소에서 끈팬티와 시스루 의상을 입는 것은 금지돼 있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이 야한 옷이고 무엇이 야하지 않은 옷인지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사실 최근 몇 년 사이 워싱턴주에서는 비키니 바리스타를 서빙 전선(?)에 내세운 커피숍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이는 대형 커피숍 체인에 맞서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심지어 짧은 시간이나마 ‘세미누드’ 봉춤을 선보이는 커피숍도 등장했다.


워싱턴주 에버렛의 한 커피숍은 비키니 바리스타가 매매춘까지 제공해 문제가 된 바 있다.


에버렛 시당국의 케이트 레어던 대변인에 따르면 “이런 마케팅 방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소 끈 것은 사실”이라고.


☞ 이진수기자의 글로벌핑크컬렉션 보기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