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슈퍼주니어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가온차트는 오는 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클럽 국제회의장에서 가수, 음악 산업계 주요인사, 언론 방송매체 기자, PD 등을 초청하고 지난해 결산 및 2011년 비전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서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온 오프라인 음반판매량을 공개하고 최다 판매 주인공에게 상을 전달한다. 영광을 차지하는 주인공은 슈퍼주니어다. 앨범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미스에이, 지나, 강승윤, 이승철 등도 온, 오프라인 음반판매량, 디지털 판매 등에서의 선전을 토대로 상을 부여받는다.
이날 가온차트는 지난해 음반 판매량 순위와 함께 상세 데이터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음반판매량 공개는 2008년 하반기 음반산업협회 집계가 중단된 뒤로 처음이다. 온라인 상세데이터 공개 역시 디지털 음악시장이 자리매김한 뒤로 처음이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의회 관계자는 “지수로 된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공정성 확보, 음악시장 동향 분석은 물론 산업 지표가 새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음악차트관련 모든 데이터를 기간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