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알앤엘바이오가 대표이사 지분매도 소식에 하락세다. 잇따른 악재로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마저 지분을 매각해 투심이 더욱 악화되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원(1.47%) 내린 2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째 약세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1일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 라정찬씨가 보유 주식 200만주(2.62%)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변동 후 보유주식수는 574만8956주(7.52%)다.
한편 라정찬 대표는 지난 2009년 이후 악재가 부각될때마다 지분을 매각해왔다. 지난 12월에는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155만여주가 넘는 지분을 장내에서 매도하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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